본문 바로가기
플레이 후기/시노비가미

요도환희

by 에이밍 2018. 7. 9.

요도환희

: 시노비가미


시나리오

인비전 改


마스터

역설님 (@paradoxcho)


플레이어

에이미 (@ehrtlr)

광어님 (@Thousandillutio)

루루팡님 (@wishpotion)

아본님 (@eggpowder_abon)



 

 소, 소인은 아무것도 모릅니다요오오! 제발 살려주십시요오오오!


 요... 요도 미카즈키? 그런 무서운 것이 이 세상에 정말 존재한단 말입니까요?! 우, 우와아앗! 나가미미인 천박한 소인에게 그런 무서운 걸 어찌 가져오란 말씀이신... 지...


 붉은 눈의 형제는 또 뭡니까요? 으, 으아아! 제발 살려주십시요오오! 못합니다요! 아무리 칸나비토 레이카님의 명령이라고 해도...!


 ....


 정말... 돌아가게 해주시는 겁니까...?


 그 요도 미카즈키라는 걸 무사히 가져오면... 제 고향에...


 으... 으으...


 그래도 소인은... 못합니다요...


 못한다고요.


 


 0. 시작


이게 얼마만의 시노비가미인가요...ㅠㅠㅠ 역설님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아본님, 루루팡님, 광어님 감사합니다ㅠ0ㅠ... 시노비가미 너무 하고 싶었어요ㅠㅠㅠ..! 후기는 못썼지만 '악로왕의 귀환'이라는 시나리오로 첫빠따(?)를 때렸었는데 정말 기존의 모기국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엄청난 스릴과 통수가..!ㅋㅋㅋㅋ 세션했던 당일보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 지날수록 크윽 으어억하게 되더라고요. 이것이... 닌자의 맛? 닌자의 유열맛? '-`) (허름) 기회되면 빨리 한 번 더 하고 싶다... 더 하고 싶다... 염불을 외고 있는데 세상에 살인귀랑 엮어서 하루에 2세션을 해주겠다고 하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대닌자 역닌ㅠ0ㅠ... 까짓 거 함 해보죠! 1일 2닌자!


 시노비가미 자체가 굉장히 컨셉츄얼한 룰이라보니 왠지 저번하고는 다르게 좀 독특한 캐릭터들을 써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자신감이 없다 못해 자코 수준에도 못 미치는 허접한 닌자를 맡아 갓갓닌자분들과 함께 칼바람이 몰아치는 닌자의 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ㅎㅎ 아아 강렬했어요 햐응^//^ 닌자 체고된다...


 1. PC소개


 이번 세션에서도 사랑해마지 않는 플레이어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미 진정한 닌자의 반열에 들어서고 계신 아본님(?!), 빌딩 및 전투라면 지지 않는다! 룰루팡님'-^*, 전 오늘 처음인데요? 닌자가 모에요?ㅇㅁㅇ 하면서 홀린 듯이 연화왕권을 고르고 세션이 끝난 뒤엔 룰북까지 지르시던 광어님까지ㅋㅋㅋ 정말 누구하나 부족하지 않은 개성으로 꽉꽉 찬! 즐거운 세션이었네요ㅎ 역시 닌자의 생명은 개성^ㅅ^


 제가 플레이한 PC는 츠라구미라는 이름의 오니의 혈족, 그중에서도 나가미미 소속의 허름한 닌자였습니다. 진짜 완전 어디 게임하면 나오는 완전 자코 중의 자코, 하급 중의 하급 닌자 비주얼+성격으로 뽑았는데 아무래도 오랜만에 하는 시노비가미이기도 하고 도중에 하다가 망해도 데헷 츠라구미는 원래 그런 애지롱 '-^* 하면서 넘어갈 수 있으니 적당히 허접한 게 좋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컨셉 빌딩을 해버렸습니다'-`)* 거기에 오의는 크리티컬 히트를 숨기고 있었다는 설정! ^^ 플레이하다가 잘 풀리면 마지막에 '야레야레?' 하면서 원래의 사악한 성격으로 변신할 생각이었는뎈ㅋㅋㅋ 플레이가 그렇게 잘 풀리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허름한 컨셉을 유지했네요. 흠터. 뭐 이건 나중에 역설님의 다른 세션에서 한을 풀었으니 여한은 없습니다. (?) 아무튼, 처음 해보는 자코형 캐릭터였는데 알피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고욬ㅋㅋㅋㅋ 이런 류의 캐릭터도 종종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있는 것보다 허접한 게 더 재미있을 때도 많은 것 같아요. 티알이란. (먼산)


 루루팡님은 헤비하라 마호호라는 닌자를 맡아서 플레이해주셨습니다ㅎㅎ 이름이 정말 닌자같고 간악하고 강렬하지 않습니까(?) 이게 이름표 굴려서 나온 이름이라고 하시던데 저 정도 메이킹이 된다면 저도 다음 닌자는 굴려보는 것으로'-' 아무튼, 함께 요도 미카즈키를 떠나는 여행에 나선 닌자 중 한 사람입니다!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마호호는 츠라구미가 꽤 마음에 들었던 게 아닐까요? 데헷 처음에 감정판정할 때도 츠라구미로 골라주시고^ㅅ^ 그리고 제게 광신의 감정을 가져주시고!^^ 말은 하지 않으셨지만 사실 츠라구미가 마음에 드셨던 건 아닙니까 거@^@ 아무튼, 헤비하라 마호호... 무서운 닌자였습니다. 휴우.


 아본님은 일전에도 사용하신 적이 있다고 한 시노노메 아즈사라는 닌자를 데려와주셨습니다! 안경에! 미소녀! 학생입니다! 데헷페롯*ㅅ* 하지만 안경에 미소녀에 학생이라고 해도 닌자는 닌자! 심지어 이 중에서 유일하게 수라를 거쳐 온 경험이 있는 숙련 닌자...! 만약 그녀가 뭔가를 숨기거나 은폐하는 역할이라면 이 세션, 쉽지 않겠군ㅍ_ㅍ 하면서 긴장했습니다. (침착) 하지만 그녀 역시 사실 츠라구미가 마음에 들었던 게 아닐까요?! 바로 감정 판정을 걸어오시더니 급기야 또 광신의 감정을ㅋㅋㅋㅋㅋ! 아니 츠라구미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거야... 공들여 만든 애들은 이렇게까지 인기가 없는데ㅠ 대충 만들었더니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더 대체(..?) 여러분의 취향 잘 알겠습니다. (뭥


 마지막으로 광어님은 이번에 첫 출전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로망을 듬뿍 담은 쿠라마 신류 소속의 연화왕권(..) 고쿠도우 슈라바를 데려와주셨습니다. 아니 왤케 맨손캐 좋아하시는 거얔ㅋㅋㅋㅋ 근데 연화왕권은 정말^^ 평소 광어님이 울며 부르짖는 취향의 캐릭터들에게 딱 맞는 컨셉이라 실제 알피하는 것도 즐거워보이셨네요ㅎㅎ 연화왕권 설명 보자마자 크어어 하면서 꽂혀서 유열하시는 거 옆에서 보는데 넘 웃기고 좋았습니다ㅋㅋㅋ 역시 남의 덕통사고가 최고 재밌다(?) 빌딩도 처음 하시는 것치곤 역시 짱짱하게 잡으셔서 전투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셨고요ㅇㅁㅇ..! 역시 광어님... 그대, 닌자의 자격이 있구만. (비릿한 미소)


 하아, 그렇게 모신 이 세분의 갓닌자들과 함께 허접하기 그지없는 츠라구미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회수하자, 요도 미카즈키! 물리치자, 붉은 눈의 형제!

 

 2. 세션


 처음 시나리오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땐 굉장히 왕도적인 구성이라, 시노비가미 초보자분들이 즐기기 딱 좋게 만든 세션인가보다 ㅇㅁㅇ 하고 큰 걱정없이 세션에 들어갔는데요... 생각해보니 저도 이제 딱 1번 해본 초보 아니겠슴니까ㅋㅋㅋㅋㅋㅋ 나는 뭘 믿고 광어님이 처음인데~ 하면서 걱정한 거지(???) 정말 남 걱정할 때가 아니었고 '-`) 아무튼, 엄청 재미있게 했다는 거예요!ㅋㅋㅋ 서사가 막 깊이있거나 구성이 참신한 건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시노비가미 특유의 죽창/통수잼을 실컷 만끽할 수 있는 초보자 지향의 달달짭짤한 시나리오였습니다...!


 요도 미카즈키라니, 이름만 봐도 벌써 초보자스러운(?) 아티팩트잖아욬ㅋㅋㅋㅋ 정말 어디 게임이나 설화 찾아보면 바로 나올 것 같은 이름...! 그래서 더 친근하고 좋았던 것 같네요^ㅅ^ 아무튼, 앞사명은 모두 동일하고 단순합니다! 요도 미카즈키를 회수해와라! 그리고 그걸 노리는 붉은 눈의 형제라는 집단이 있으니 조심할 것! 얼마나 단순하고도 명쾌합니까? 이렇게 PC간 상호작용이 중요한 룰은 오히려 핸드아웃 구성이 복잡하거나 서사가 깊어지면 좀 자유도가 떨어지고 노잼스러워지는 부분이 있다보니 이렇게 담백한 게 더 재미있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왕도가 정도다! 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ㅎㅎ

 

 제 PC인 츠라구미는 오니의 혈족 중에서도 나가미미에 속하는 닌자라는 설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나가미미가 토끼처럼 위로 귀가 솟은 종족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부처님처럼 귓불이 늘어지는 타입이더라고요. 흠, 뭐, 흠... 더 허름해보이니까 오케이야(?? 아무튼 현재 칸나비토 가문의 노예로 살고 있으며ㅠ0ㅠ 자신이 원래 살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꿈인... 그런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닌자를 맡아서 플레이했는데요'//' 싸우는 건 정말 무섭고 두렵지만ㅠㅠ 그래도 이번에 요도 미카즈키를 찾아오면 칸나비토 레이카님이 고향으로 돌려보내주신다고 했단 말이야 헝헝 ㅠㅠㅠ 하면서 칸나비토의 명으로 요도 회수 임무를 내린 세리자와를 찾아갑니다. 첫등장부터 우당탕탕하면서 등장하도록 연출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다른 세 명의 닌자들과 합류하면서 듣게 된 새로운 사실... 그것은 이 요도 미카즈키를 저희들뿐만이 아니라 무려 '붉은 눈의 형제'라는 무서운 이름을 가진 집단이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호에에 우리들만으로도 버거운데 붉은 눈의 형제라니 대체ㅠ0ㅠㅠㅠ 난이도 높잖아요?! 역시 츠라구미는 이쯤에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_.)는 절대 할 수 없고... 아무튼ㅠㅠ 시시각각 여기저기서 요도 미카즈키를 노리는 닌자들이 튀어나올 수도 있는 상황... 그야말로 도입부터 일촉즉발의 상태로 들어가는데 캬 시작하자마자 클라이막스 상황으로 플레이어를 던져 놔도 무리가 없는 룰은 시노비가미 뿐인 것 같아요 '-`)* 닌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 보니  도입부터 클라이맥스가 시작되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요도환희도 이런 장점을 잘 살려서 만든 시나리오였고요. 밖에는 위험한 요도 미카즈키가! 내부에는 배신자일지도 모르는 누군가가 도사리는 상황! 안팎으로 중압감이 조여오는 가운데 플레이어들은 요도 미카즈키를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갑니다... 휴우(땀)


 이후의 전개는... 스포 없이 설명하긴 조금 어려우므로 일단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기승전결 완벽하고 마지막 기믹마저 깔끔하게 떨어지는 갓시날이었다는 겁니다. 단순히 요도 미카즈키를 회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몇 가지 루트가 나올 수 있게끔 재미있는 기믹을 숨겨둔 게 좋았고 실제로 저희 세션에서는 그 기믹이 잘 발휘되어서 볼 거 다 봤다! 하는 느낌으로 끝나서 더욱 좋았습니다ㅎㅎ 저는 비록 웃는 자의 위치에 서진 못했지만요ㅠ0ㅠ (또륵...


 왜냐고요? 그야...





 아 정말 시작할 땐 평범한 시나리오라고 하셔놓고 이게 뭐람 x0x 물론 막 기믹적으로 뛰어나고 반전이 쩔고 그런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애초에 역설님이 마스터링해주시는 시노비가미가 평범한 재미일 리가 없잖아요(?? 제게 닌자의 맛을 알게 해준... 너무 너무 즐거운 세션이었습니다ㅠ0ㅠ 갸아아ㅏㅏ 츠라구미 알피 너무 즐거웠다;; (후기 내내 이 말만 한 듯;;


 3. 마무리


 닌자... 어려워요xㅅx 사실 PVP를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즐기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시노비가미는 재미있더라고요. 아마 이기면 더 재미있겠지?+_+ (지금까지 3전 0승; ㅋㅋㅋ) 아무래도 시노비가미에는 PVP 말고도 다른 매력적인 요소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정교하다 못해 꽉 짜인 비밀 사명도 그렇고 언제 서로의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닌자의 컨셉을 충실하게 담아낸 전투 시스템도 그렇고, 사이클 하나 하나가 압도적인 밀도로 굴러가는 충족감도 그렇고...! 뭣보다 오의가 정말ㅋㅋ 어휴 몇 번을 해도 진짜^^ 오의 외치는 씬 너무 좋아요... 난 오의만 외치다 끝나도 좋다(? 오의라는 단어 자체도 좋은데 시트에 숨겼다가 공개하는 것도 그렇고 크어어 (팡인의 눈) 이것이 닌자... 닌참! (?


 이런 재미있는 세션을 고이 숨기고 있다가 오의 공개해주신 역설님께 그저 감사드릴 뿐이며... 저는 닌닌의 맛을 알아버렸으니 앞으로 역설님을 쥐어짜서(?) 가을하늘 및 기타 못해본 갓닌 세션들을 모조리 하고 말 것입니다 후후... 아직 시노비가미 이렇게 많이 못해본 뇌라니 간만에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낍니다^ㅅ^ 단순한 구성과 명쾌한 전개, 그리고 쫄-깃한 클라이맥스 전투까지 모두 모두 모아서 포장한 요도환희!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당신도 닌참을 외치게 될 것이다 (썬글라스티콘)


 4. 러브레터


 역설님 : 왠지 제 생각에 이거 후기 굉장히 늦게 올라갈 것 같은데...ㅠㅠ.. 아아 ㅠ0ㅠ 이렇게 즐겁게 해놓고 늦게 후기를 드리다니 정말 소인을 죽여주시옵소서어어어어~ x0x (? 아휴ㅠㅠ 아무튼 1일 2노비가미 정말 감사합니다..! ㅠ0ㅠ 살인귀에 꾀여서 왔는데 이런 갓시날을 하나 더 까주실 줄이야ㅠㅠㅠㅠ 정말 너무 즐거웠고 역닌 최고됩니다... 부디 제게 가을하늘과 어둠의 유산을 돌려주지 않으시겠어오? (그렁그렁) 중간에 생각했던 그림대로 안 돌아가기에 캐붕하고 넘어가려고 했더니(? 바로 귀신같이 눈치채고 잡아주셔서 아앗 역시 역설님 눈을 피할 수 없어x0x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라 엥미 모드로 달렸습니다ㅠ 이 익숙한 매질은... 리, 리쿠형?! (그러나 저는 이미 210댐을 뽑은 새무래이라는 것 후후...(?)) 아아 늘 부족한 플레이어인데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 역설님 마스터링 언제나 은혜되고 복되옵고 늘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ㅠ0ㅠ 부디 부족한 저를 내치지 마시옵고 지켜봐주시옵소서3ㅁ3 요도환희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광어님 : 으앙 광어님 미안해요 맨날 나때문에 틀리거나 패배하는 느낌이야 x0x 하지만 슈라바는 최고였습니다... 아니 어떻게 처음 하자마자 이런 빌딩과 캐릭터를(?? 전날 부처 문신에 꽂히신 채로 와서 PC에 그대로 반영하시는 것도 너무 웃긴 부분이곸ㅋㅋㅋㅋ 덩치캐 알피는 뭐 워낙 잘하시니까 완전 즐겁게 지켜봤네요ㅎㅎ (사실 광어님이 같은 편인 걸 알았을 때 어마무시하게 든든했습니닼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정신을 놓고 진 것이냐^^...) 하하지만 광어님 자잘한 패배에 신경쓰지 않는 분 (땀) 오늘도 이 허름한 엥미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삐질) 이제 시노비가미 룰북도  사셨으니 언젠가 시노비가미 오리지널도 써주시겠지?'-^* 광어님의 시노비가미 마스터링 데뷔 일자도 기다려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아본님 : 아즈사쨩... 귀엽고 무서웠습니다 x0x 하지만 그것이 매력(?) 닌자란 자고로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법이지요! 후후... 후후후... 으악 그렇다 쳐도 닌닌 너무 잘하시는 거 아닌가요?! ㅠ0ㅠ 거기다 룰팡님까지 함께 하셔서 흐흐허허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이어따..* 하지만 그렇습니다... 인간은 성장하는 법이고 언젠가(? 노력하다보면(? 츠라구미도 아즈사쨩 못지 않은 대닌이 될 수 있을 것 흡흡 다음엔 좀 더 즐거운 상대가 되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ㅠ0ㅠ! 쳇 그래도 이번엔 오의는 통할 줄 알았는데 *(ㅇㅅ| 아직 못해본 시나리오가 많으니 하나하나 잘 부탁드려요! >< 물론 역설님께서 다 열어주실 겁니다(?? 시노비가미 할 때마다 조금씩 긴장하는데 함께 해주셔서 늘 든든하고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 세션들도 잘 부탁드려요ㅎㅎ


 루루팡님 : 크윽! 룰팡의 룰은 시노비가미에서도 재현되는 것이었다 x0x 아니 너무 강한 닌자이신 것... 크으... 애초에 뒷사람이 루루팡님인 걸 알았을 때 마호호를 좀 더 경계했어야 했는데(? 그래도 전 할만큼은 했다고 생각하구 루루팡님의 그 표정(?)을 보았을 때 플레이어적으로 즐거웠습니다 헤헷... 혹시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구욧ㅠ0ㅠ 으으어어 소인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옵고ㅠㅠ0ㅠㅠ 마호호 이름이 귀여워서 끝나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더라고요ㅋㅋㅋ 정말 닌자 같은 이름 휴우 그만큼 클라이맥스도 강하셨고 덕분에 넘 쫄깃하고 즐거운 전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홍키를 다해 상대해주셔서 감사해요! 또 시노비가미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루루팡님과 함께라면 어떤 시노비가미든 넙죽 넙죽입니다! '-^* 감사합니다! ><

'플레이 후기 > 시노비가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마정인기 : 2부 대지의 권  (0) 2022.05.21
인마정인기 : 1부 하늘의 권  (0) 2022.03.28
살인귀  (0) 2018.07.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