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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후기/마기카로기아

황금 석판의 비밀

by 에이밍 2018. 7. 23.

황금 석판의 비밀

: 마기카로기아


시나리오

광어님 (@Thousandillutio)


마스터

광어님 (@Thousandillutio)


플레이어

에이미 (@ehrtlr)

아본님 (@eggpowder_abon)

루루팡님 (@wishpotion)

뫄님 (@mwa_trpg)



 

 멕시코에 나타난 신비의 유적.


 그것은 언제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모르게 존재하고 있었다.

 

 혹자는 고대의 유산이다, 외계의 문명이다 하면서 떠들고 있지만 결국 모두의 목적은 같다.


 어쩌면 저 유적 안에 잠들어 있을지도 모르는 보물을 손에 넣는 것.


 물론 그런 위험한 걸 우자의 손에 넘어가게 할 순 없지.


 자, 일어나라. 마법사들이여, 지금 즉시 저 유적의 정체를 밝히고 황금 석판의 문을 여는 거다!


 마법 재화를 가득 챙겨서 오는 거야!


 ....


 졸지에 진심을 얘기했군, 하하하!




 0. 시작


 ㅋ... ㅋㅋ... 아 너무... 너무 웃겨서 후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왜 녹음 파일을 다시 들었지^^ 어떻게 2시간 30분 내내 사운드가 한시도 안 빌 수가 있어욬ㅋㅋ 드립 하나 터지면 또 하나 터지고 드립이 안 터지면 주사위가 터지고ㅋㅋㅋㅋㅋㅋ 후... 정말 듣느라 힘든 녹음 파일은 처음이었네요ㅠ 후기를 무사히 끝까지 쓸 수 있어야 할 텐데 (멍) 제가 도입을 이렇게 쓸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갓-개그 세션이었습니다. 애초에 제목부터 범상치 않잖아요..ㅋㅋㅋㅋ 황금 석판이 뭐야 대체ㅋㅋㅋㅋ 황금이면 황금이고 석판이면 석판이지(?? 하지만 그게 포인트입니다. (대체


 아무튼 제목 값을 하는 세션입니다. 보통 5~6계제쯤 가면 진지한 시나리오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런 고계제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개그 시날이라서 좋았어요. 시리어스의 바다에 지친 5계제 분들께는 단비 같은 시나리오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실컷 깔깔대면서 즐길 수 있는 포만감 넘치는 세션입니다. 플레이에 따라서 마법 재화를 잔뜩 가지고 나오실 수도 있고요'-^* 


 하아, 그럼 진행이 힘들기는 하지만 웃음을 꾹 참고 한 번 써보겠습니다^^ 모두에게 이 시나리오의 진가를 알려야 하니까요. 우리만 웃을 수 없다. 질주하는 마라카스 ~과카몰리~ 분과회의 활약상을 지켜봐주세요! (눈물 (폭소의 눈물


 

 1. PC소개  


 어쩌다가 분과회명이 이렇게 해괴망측하게 지어졌는가 하면 배경이 멕시코이기 때문이죠! 멕시코하면 역시 마라카스! 역시 과카몰리! 그리고 우리는 마법 재화를 털기 위해 빠르게 유적을 뒤져야 하는 질주자들! 역시 이보다 완벽한 분과회명은 역시 없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이 해괴한... 아, 아니 멋진 분과회의 멤버 분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카야노 마리아라는 천애 소속의 사서 PC로 참가했습니다! (광어님: 이미 소개가 끝난 것 같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5계제 PC이자 거의 2년 가까이 굴려온 제 본캐 마법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래 굴린 것도 있고 갓시날을 다니면서 너무 많은 서사가 생긴 관계로ㅠ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PC입니다. 이제 계제가 높아져서 쓸 일이 거의 없는지라 다른 시나리오 마스터링할 때 NPC로 종종 등장시키는 정도지만 아따 우리 갓마스타 광어님이 5~6계제 세션 써주시면 저도 흔쾌히 들고간다 이거 아닙니까. 후후후... 아무튼 마리아 데리고 하는 세션은 PL적으로도 재미가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완-전 기대하고 왔습니다 ><


 뫄님은 바로 그 위다페 소속의 츠치노 아키나라는 마법사를 데려와주셨는데요! 같이 세션을 해본 건 이번이 3번째지만 (문학전선-운명을 재봉하는 선택-황금 석판의 비밀) 워낙에 강렬한 캐릭터성을 가진 분이라서^^ 단 3번의 경험만으로도 제 마법사 인맥에 깊은 뿌리를 박아주셨고 (무려 카야노를 '지배' 앵커로 데리고 계시다!ㅋㅋ) 같은 고계제인만 만큼 앞으로 기회가 되면 종종 함께 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인마 없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래도 전혀 미워할 수 없는 사이다계 마법사 츠치노 아키나 언니의 활약은 물론 이번에도 대단했다고 합니다><


 아본님은 아! 야! 노! 코! 지! 유! 키! 히! 토!라는 엽귀 소속의 서경 마법사를 데려와 주셨습니다. 무려 CV.미도리카와 히카루의 따뜻한 호구 탐정님 어흑ㅠ 제가 미도링에게 1n년간 머리채 잡혀있는 사람인데요 (시름시름) 아무튼 마법사 중에서는 꽤 귀하게도 따뜻한 인성을 가진 귀한 분이십니다ㅎㅎ 서적경 앞에서는 가차 없지만 그런 것이 또한 갭모에가 아니겠습니까^ㅅ^(?..... 그래! 나의 최애 남의 PC다 왜! (왈칵) 어찌 인연이 닿아서 3계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활약상을 줄곧 지켜봐온 지라 남의 PC 같지 않고 그러네요 괜히ㅠㅅㅠ 아무튼 탐정님도 오셨으니 유적 문 따는 건 이제 일도 아니다 (???


 마지막으로 루루팡님은 이즈미 신이라는 원탁 소속의 방문자(!) 마법사를 데려와주셨습니다! 아니...! 방문자인데 원탁이라니! ㅇ0ㅇ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뭔가 되게 드라마틱한 설정이죠? 물론 외전-원탁이나 이단자-원탁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방문자 출신으로 원탁까지 오르다니 오오...! 하는 느낌이고 실제 PC 성격 설명하실 때도 '약한데 잘난척한다'고 하셔서 속으로 뿜었네욬ㅋㅋㅋ 저도 그런 마법사가 하나 있기 때문에^^ (캐슬맨: 에취!) 아무튼, 타키 쿤이라는 순둥한 애완동... 아, 아니 연인을 키우고 있는 나름 순애보 넘치는 마법사고 이번에도 유적 털이에 함께 어울려주셨습니다'-^* 유일한 4계제 마법사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원탁이라 전원 깨갱^^


 뭐 딱 봐도 유적 캐러 온 조합이고(?) 이건 실패할 수 없는 조합 아니겠습니까? 이 멤버로 유적털이 실패하면 말도 안 된다^^;; 양손에 마법 재화와 우애를 가득 쌓아서 나오고 말 것입니다+_+ 그러기 위한 시나리오잖아요, 이거!



 2. 세션


 ...누가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그런 시나리오라고 했엌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전부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요... 네네, 뭐! 마법 재화도 얻고 우애도 손에 넣긴 했는데요! 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네욬ㅋㅋㅋㅋ 뭣보다 중간에 그 미친 기믹은 대체 무엇...?? 전원 멘붕해서 계속 헛소리를 주고 받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아 이거 정말 해보지 않고는 뭐라 말할 수 없는 유대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한 건 뒤에서 쓰겠지만 광어님 정말 몰까... 모하는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나올 만큼 상상해보지도 못한 시나리오였습니닼ㅋㅋ


 일단 시작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어느 날, PC들은 전원 포탈의 명령으로 모여 포탈의 멕시코 지부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도 각자 도착 시간이 다 달라서 누구는 9시간 기다리고 누구는 2시간 기다리고ㅋㅋㅋㅋ 예능 판정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런 사람이 어떻게 포탈에서 일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대충대충인 천개의 바늘(Cactus)라는 마법사를 만나게 됩니다. 보통 포탈이라고 하면 제 머릿속에는 일에 치여서 검푸르스름한 눈으로 하하하- 웃고 있는 요젶... 아아무튼 그런 마법사들이 떠오르곤 하는데 이 마법사는 해야하는 일도 안하고 안해야하는 일은 당연히 안하는 그런 느낌의 대충대충맨으로 정말 인생의 귀감으로 삼아야 할(?) 그런 분이었습니다. 


 심지어 사건이 터진 게 2주전인데 마법사들을 부른 건 바로 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벌써 웃으면 안돼. 난 뒤에서 터질 일이 많아(?) 여튼, 천개의 바늘은 PC들에게 전합니다. 최근 멕시코 황야 벌판 어딘가에 이상한 유적이 발견되었다며, 어쩌면 이경의 유적이나 공간이 꼬여 나타난 것일지도 모르니 우자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빨리 유적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사실 어디에 있는지도 정확히 모를 유적이라면 딱히 우자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만도 한데 문제는 온갖 유적 매니아들 고고학자나 도굴꾼들이 자꾸 유적에 관심을 가지고 개미떼처럼 모여드니까 어서 해결해달라는 것이었지요. (장담컨대 고고학자나 도굴꾼들 안 꼬였으면 그냥 냅뒀다 이 새기ㅋㅋㅋㅋㅋㅋ) 


 임무는 받았고 해결하러 왔으니 일단 다들 유적으로는 향합니다. 마법사들인 PC들에게 황야에 있는 유적을 발견하는 것정도는 간단한 일이었습죠. 그렇게 마법사들이 발견한 유적의 이름은... 무려 '펌블레우스의 유적'이었던 것입니다^^!


 자자, 이제 내용은 뒤에서 얘기하곸ㅋㅋㅋ 세션 얘기부터 좀 해볼게요! 시나리오 시작하기 전부터 광어님이 '진짜 쿠소 시날이 하나 있긴 한데요'하면서 망설이시기에 아니 륩님에 이어 이분까지 왜 이래?? 일단 해봅시다! 해보고 우리가 쿠소인지 아닌지 얘기해줄게요! 하면서 강제로 앉혀놓고 테플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하게 총평부터 말하자면 아뉘 진짜 대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살기에 이런 시나리오가 나온 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 전 정말 생각해보지도 못한 정신나간 기믹이 툭 떨어지는데 그 순간 다들 눈을 의심하면서(??도 세션에 빠져들어 열심히 그 기믹의 노예가 되는 장면이 펼쳐졌는데요ㅠㅠ 친한 분들끼리 가면 정말 온갖 소리를 다 하면서 웃을 수 있는 기믹이라 내내 웃고 떠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닼ㅋㅋ


 기믹 설명도 못한 상태에서 이런 말을 하면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게 얼마나 비범한 기믹이냐면 무려 양산이 가능해요(??? 그래서 스포를 알아도 할 수 있어요(???? 아니 어쩌면 그게 더 재미있을지도 몰라요(????? 어떻게 마기로기 류의 핸드아웃제 게임이 양산이 가능하냐고 물으신다면 이 시나리오를 해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ㅎ브... 흐흡... 쿠소라기보다는 정말 기발하다 싶은 아이디어였고 그 엉뚱함에 감탄하면서 플레이했네요ㅋㅋㅋ 


 더 충격적인 건 세션 끝나고 생각해보니 이거 추리물이더라고요..(?? 아니 정말로 마지;; 엄밀히 말하자면 [암호 해독]에 가깝긴 하지만 2차 정보가 아닌 맥락 정보로 파악해야 한다는 점에서 추리물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녹음본을 들어보니 그런 테이스트가 낭낭해서 어찌나 충격적이던지;; 정말 다들 머리 맞대고 추리 타임을 하고 있더라니까요? 오죽하면 광어님이 '이거 다음에는 시간 제한을 둬야겠네요'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추리 타임이 길어졌습니다ㅠㅠ 근데 너무 웃긴 게 답이 안나왘ㅋㅋㅋㅋㅋㅋ 사실 답을 맞추는 것보다는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오답을 듣는 재미가 있는 시나리오라 그런 점은 또 묘하게 안티 추리물스러워서 정말 대체 뭐다 이거;; 싶더랍니다. 정말 엉뚱하고 기발한ㅋㅋㅋㅋ


 그리고 씬표가 정말 너무 너무 웃겼는뎈ㅋㅋㅋ 유적에 찾아오는 게 마법사뿐만이 아니니까요^^ 유적에 찾아온 온갖 NPC들과 만남 및 추격 및 경쟁(?)을 쌓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이 녀석들이 쓰러질 때마다 자꾸 궁금한 이야기를 남겨서 '사실 난 이번 싸움이 끝나면... (사망)' < 류의 ㅋㅋㅋㅋㅋ 다들 막 '아 진짜 미치겠네! 뭔데! 말을 하고 죽어!' 하면서 날뛰는 것도 진짜 배꼽 잡는 장면 중 하나였어욬ㅋㅋㅋㅋㅋ 이 부분은 선상극단 때 즐겼던 재미 포인트가 또 다른 방식으로 녹아있어서 되게 즐거웠네요! 광어님의 홍키를 발휘한 개그 테이스트란 이런 것..*


 자아, 그럼 나머지는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에서 얘기해볼까요! 이 이상은 스포없이는 도저히..ㅎㅎ




  

 마기로기로 가끔 이런 개그 시나리오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정말 마기로기의 한계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매번 광어님을 비롯한 갓-마스터분들이 기상천외한 기믹을 가져와서 새로운 시나리오를 내주시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마기로기만의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개그면 개그, 시리면 시리, 감동이면 감동 다양하게 풀어낼 수 있는 게 정말 신기하고 매번 경이로워요ㅠㅠ... 이번 시나리오도 마기로기의, 그리고 광어님의 경이로움을 또 한 번 맛볼 수 있어서 충격적이고 좋았습니닼ㅋㅋㅋ



 3. 정리


 이 놀라운 시나리오는 기쁘게도 허상서가 2권에 실릴 예정입니다. 그렇습니다. 허상서가 2권은 방황하는 5~6계제분들께 한 줄기 단비가 될 예정이고요^^ 그중에서도 이 황금 석판의 비밀은 아주 문제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레이를 싣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녹음본 듣다가 진짜 실신할 뻔 했어서ㅋㅋㅋㅋㅋ 실려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시나리오는 스포를 알아도 기믹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할 수 있기도 하고...! 아마 광어님이 계속 황금 석판 서플을 내주지 않을까 싶으니(??)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갓-개그 시나리오를 하고 나니 왠지 저도 각잡고 개그 한 편 쓰고 싶기도 하고 (제가 원래는 개그를 잘쓰는 라이터로 유명했습니다;;(??)) PC적으로도 굉장히 활력소가 된 시나리오라서 너무 즐거웠어요! 카야노도 가끔은 이런 시나리오에 나와줘야지 ㅎ그흑ㅠ0ㅠ 생각해보면 내가 나빴어... 어떻게 다녀온 시나리오가 환혹-이방-솔로몬-운명재봉 등등일 수가..ㅠㅠㅠ 그래, 가끔은 개그 시나리오도 굴려줄게ㅠ0ㅠ 힘내자 카야노 (갑분크리피자캐덕질

 여튼, 늘 감사하게 플레이하고 있는 광어님의 세션입니다ㅠㅠ 후기가 너무 늦었지만 그날 배가 찢어질 뻔했던 제 폭소가 모니터 너머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돌아온 황금 석판도 기대하고 있어욬ㅋㅋㅋ 잘 부탁드려요!


 4. 정리


 광어님 : 이런 갓-기발한 시나리오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사실 초대라기 보다 저희가 억지로 앉혀놓고 내놓으라고 테이블을 때린 거긴 한데(?? 그래도 덕분에 좋은 시나리오와 세션이 나왔잖아요 데헷 '-^* 아 정말 그 핸드아웃 나왔을 때는 ???? + ㅋ..ㅋㅋㅋㅋ 하는 기분이었고 휴우, 광어님의 저력... 대체 어디까지인가 하면서 필사적으로 플레이했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고 녹본 듣다가 숨지는 줄 알았습니다orz (특히 '엥간히는 확실히 없어요' 하고 단호박 지르시는 부분 너뭌ㅋㅋㅋㅋㅋㅋ 다들 엥간히를 얼마나 찾아다녔던 거얔ㅋㅋㅋㅋ) 이 시나리오는 필시 광어님 서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수수께끼만 만들면 서플 내는 건 금방 금방이니 한 번 생각해보시는 것도^ㅅ^! 넘 즐거웠고 후기 늦어 죄송합니다ㅠ0ㅠ 흑흑 브류어리랑 꾸... 꿈깨도 빨리 올리지요!ㅎㅎ


 뫄님 : 사랑하는 뫄키나 언니와 함께 와주신 뫄님! 언제나처럼 그렇듯 즐거웠습니다ㅠ0ㅠ 아키나 언니의 해석 모먼트 너무 진짜 주옥 같은 거 많아서 계속 빵빵 터졌고욬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들어보니 엥간히는 뫄키나 언니의 발굴이었던 것 같아요!^^) 아키나 특유의 그 무심한 캐릭터랑 어긋나는 번역이랑 계속 맞물려서 너무 세션적으로도 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 정말 아키나 언니 안왔으면 어쩔 뻔했나요^^! 이런 시나리오에서 더욱 빛나는 아키나 언니의 쿨-무심한 모먼트..* 제가 넘나 좋아하며 또 카야노와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데헿... 넘 즐거웠고 이어질 브류어리랑 꾸... 꿈깨... 후기에서도 잘 부탁드려요! ㅠ0ㅠ


 아본님 : 아니 아본노코지님 대체 뭐하는 분이시죠???? 그걸 어떻게 [읽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비슷한 모먼트를 구세계 질서와 4인의 마법사에서도 본 것 같은데... 내... 내가 헛것을 보았나3ㅁ3 아무튼 오늘 저희 분과회 질주하는 마라카스 ~과카몰리~의 승리를 이끈 주역이셨습니다..* 아야노코지 없었으면 정말^^; 세션이 어떻게 됐을지 감도 안잡히네욬ㅋㅋㅋㅋ 역시 시리면 시리, 감동이면 감동, 개그면 개그 어디든 소화하는 갓-마법사 아야노코지 유키히토 탐정님 흑흑... 당신의 CV와 존재를 제가 몹시 사랑합니다. (질척) 아야노코지도 이제 5계제로 멱살 잡혀 올라왔으니 좋은 5계제 시나리오 생기면 모시도록 하겠습니다ㅠ0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ㅎㅎ


 루루팡님 : 이즈미 신..! 저는 이제 그녀를 생각하면 타키 쿤(?)밖에 떠오르지 않아욬ㅋㅋㅋㅋ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넘나 즐거운 분과회였습니다ㅠ0ㅠ 다들 청결의 저승을 찾으며 멘탈이 날아가고 있는데 제발 조사를 해달라며 울+웃하시던 루루팡님 모먼트 너무 귀엽고 웃겨서 그 부분만 몇 번 돌려 들었어욬ㅋㅋㅋㅋㅋ 나중에 녹본 들으시면 본인의 귀여운 모먼트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개그 시날에 루루팡님의 활기찬 웃음 소리는 정말 최고의 양념인 것 같습니다 아 정말ㅠㅠㅠ 덕분에 저도 세션 내내 마음껏 터지고 녹본 들으면서 또 마음껏 터지고 너무 즐거웠구요ㅠ0ㅠ 마기로기든 뭐든 저랑 평생 하셔야 한다..*ㅅ* 또 즐거운 세션들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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